KBS2='우아한 모녀' 캡쳐
KBS2='우아한 모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훈이 최명길의 정체를 눈치챘다.

14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캐리정(최명길 분)의 정체를 본격적으로 의심하는 구재명(김명수 분), 홍인철(이훈 분),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구해준은 캐리정과 제니스(차예련 분)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날 구재명과 홍인철이 그린벨트 기사 건으로 논의하는 도중, 구해준이 들이닥쳤다. 구해준은 "노라패션 경리 과장이, 강사장(박용 분)은 바지사장이고 진짜 사장이 따로 있다고 하더라. 왕사장 위에도 큰손이 있는 거 같다. 자금이 캐나다로 흘러 갔다고 한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구재명과 홍인철은 "그린벨트도 캐리가 관여했을지도 모른다. 기사 나자마자 착수금을 요구. 아니면 명의 이전을 해달라고 하더라."라며 캐리정의 진짜 의도를 의심했다. 이후 구재명과 홍인철, 구해준은 각각 자신들의 모든 줄을 이용해 캐리정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구해준은 보다 촉을 세웠다. 구해준은 "설마 제니스와 강사장이 아니라, 제니스와 캐리가 진짜 커넥션이라면? 캐리 캐나다에서의 행적 찾아보라. 제니스가 현재 머물고 있는 곳도 찾아보라."라고 비서에게 지시, 이후 제니스에게도 찾아가 "강사장은 몸통이 아니다. 진짜 사장만 찾으면 뭐든 결론이 날 것. 캐리도 의심한다. 캐리와 무슨 사이냐."라고 자신의 의심을 대놓고 드러냈다.

구재명과 구해준은 캐리정이 보유한 주식도 확인했다. 이들은 캐리정이 보유한 주식은 아직 1%가 안 되나, 차명으로 확인된 주식까지 합치면 5%임을 확인했다. "이 사람들이 캐리정과 관여 있으면 위험하다."며 구재명은 차명 주식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구해준은 판도라에 방문했다가 데니정(이해우 분)을 목격, "데니가 판도라에?"라고 의아해하며 그를 따라 들어갔다. 데니정이 산 커피의 주인은 바로 캐리정과 제니스. 구해준은 하하호호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세 사람의 모습에 의문을 품었다. 이후 구해준과 홍세라(오채이 분)은 각자의 부모님들에게 캐리정과 제니스가 사적으로 관련이 있음을 전했다.

그리고 캐리정은 제니스와 자신의 관계가 밝혀질 시, 제니스를 빼앗길까 걱정하며 복수에 좀 더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캐리정은 노라패션과 라라피부과의 삼자 미팅을 잡은데 이어 구윤경(조경숙 분)과 서은하(지수원 분)을 집으로 초대했다. 구윤경, 서은하 역시 캐리정의 정체를 밝혀내고자 하는 속셈을 숨긴 채 초대에 응했다.

하지만 구해준은 제니스를 쉽게 외면하지 못했다. 구해준은 폐소공포증 탓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하고 계단을 이용하는 제니스를 목격, 뒤따라 가기도. 구해준은 이런 제니스에게 연민을 느꼈다. 그리고 제니스는 구해준이 자신을 챙긴 사실을 홍세라에게 들킬까, 반대로 위하는 모습도 보였다.

서은하는 캐리정을 떠보기 시작했다. 이때 캐리정에게 전화가 걸려와 캐리정이 자리를 피했고, 서은하와 구윤경은 집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데니정은 홍인철이 이영자를 만난 사실을 보고했다. 이영자는 "처음에는 성형수술이라도 했나 싶어 의아했는데, (정미애) 사진을 볼수록 차미연을 닮았다."라고 알렸다. 이후 홍인철은 정미애와 차미연의 수감시절 사진을 구하려 했다. 같은 시각, 서은하는 캐리정에게 집안을 뒤지다가 발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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