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양준일은 '시간여행자'답게 비주얼의 시간도 거꾸로 흐른다.
6일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팬들에게 사인 중인 영상을 게재했다. 양준일은 영상과 함께 "ALWAYS THINKING OF YOU(항상 너를 생각해)"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 속 양준일은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양준일은 기존의 펌 헤어를 묶은 꽁지 머리 스타일이 아닌, 턱선까지 오는 단발 생머리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전 꽁지머리도 양준일에게 잘 어울렸지만, 특히나 이번 단발머리는 과거 1990년대의 양준일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단발머리가 양준일을 보다 샤프하고 고운 이미지로 만들어줬다. 여기에 양준일의 미소가 더해져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양준일이 '리베카'를 부르던 시절, 단발머리로 남다른 멋짐을 보여줬던 양준일은 '탑골 GD' 호칭까지 얻게 됐다. 약 30년이 흐른 지금에도 양준일은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준일이 지금껏 젊음을 유지한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출연했던 양준일은 '멋쟁이'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저는 스스로 멋쟁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 여러분들이 지어주신 거다. 제 몸에 뭐가 어울리는지 조금씩 깨달은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몸매 관리 비법으로는 "몸매 유지를 원한 게 아니라, 아이를 키워야 하는 책임감 때문에 포기를 해야 하는 게 있었다. 무얼 안 먹을지 정하는 게 좋다. 몸 컨디션 조율을 위해 음식 조절을 해서 살이 빠졌다"라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달라진 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양준일. 과연 양준일의 변신은 어디까지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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