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AL' MV 캡처
'REVEAL' MV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더보이즈가 청량한 소년의 매력을 잠시 내려놓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입은 채 돌아왔다.

오늘(10일) 오후 6시 더보이즈의 첫 정규 앨범 '리빌(REVEAL)'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정규 1집 '리빌'은 '드러내다'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더보이즈의 숨겨진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더보이즈는 맹수가 숨겨놓은 발톱을 드러내듯, 그간 밝고 순수한 모습 뒤에 가려져 있던 다크한 카리스마를 이번 앨범을 통해 드러낼 전망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리빌'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알앤비 곡으로 'Down for your love'이라는 후렴구의 반복이 강한 중독성을 만들어낸다. 달빛에 비친 사랑을 갈구하는 늑대의 모습을 '울프문(Wolfmoon)'으로 형상화했으며, 해가 떠 있는 낮에는 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있다가 밤이 되고 달빛이 비추면 본모습을 드러낼테니 자신의 사랑을 제대로 봐달라고 고백하는 소년의 마음을 늑대에 비유했다.

언젠가는 부디 네 앞에 날 Show ya / 네 미소를 가진 그 사람이 부러워 / 행복한 널 보니 이미 Game's over lady / I’m Down, I’m Down for your love

너의 그 사랑이 / 쳐다보지 못할 만큼더 찬란하도록 / 맘을 숨겨둔 Lonely night / 이 숨 막히는 어둠 속에 / 나를 가둘 게 너를 위해 / 오랜 못 버티지만

매일 밤 Down for you / 어둠 속에 나를 가릴 테니 / 넌 빛나 I’ll wait for you / 네 맘을 비추려다 / 내 맘이 비치고 있겠지만 / No more I’m Down for you / 차츰 어둠이 드리울 테니 / 내게로 와 I’m there for you / 모든 걸 드러낸 밤 / 이젠 내 모습을 똑바로 봐 이 외에도 본연의 모습과 내면에 감춰 있던 끓어오르는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가지의 대비되는 마음을 풀어낸 'Ego', 한 마리 맹수와 같은 본능과 야성적인 매력이 드러나는 곡 'Shake You Down', 그리고 선우, 에릭, 큐, 주연, 주학년 다섯 멤버의 조합이 잘 어우러지는 유닛곡 '흔적', 더보이즈만의 서정적이면서 유니크한 컬러가 드러나는 'Salty'가 수록돼 있다.

뿐만 아니라 더보이즈 특유의 귀여운 소년미와 보컬 케미가 잘 묻어나는 '환상고백', 호접몽을 꾸는 듯한 아련하고 몽환적인 'Wings', 그리고 상연, 현재, 뉴, 케빈, 제이콥, 영훈 여섯 멤버의 유닛곡인 팝 발라드 '시간의 숲', 팬들(더비)를 만나게 된 순간과 그때의 행복하고 고마운 마음을 노래한 팬송 'Spring Snow'까지 총 9개의 트랙으로 알차게 앨범을 채웠다.

특히 매번 작사, 작곡에 참여해 온 멤버 선우, 에릭이 다수 트랙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상연, 제이콥, 케빈까지 처음으로 작곡에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와 메시지의 진정성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

상큼한 분위기의 곡부터 다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트랙들로 채워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한 '소년음악전집'을 완성한 더보이즈. 데뷔 2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에서 이들이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더보이즈의 첫 정규 앨범 '리빌'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