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박동근이 욕설,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4일 일간스포츠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욕설, 성희롱 논란에 휩싸여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박동근을 인터뷰했다. 박동근은 해당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자, 인터뷰를 통해 그간 억울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동근은 "하니가 가글을 자주하니까 '너는 리스테린 냄새가 나'라는 말을 재미있게 하려고 '리스테린 소독한 애야'라고 한 거다. 그 말이 은어인지도 몰랐다. 처음 이 이야기를 꺼낸 사람 의도가 더 의심스럽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개그맨 최영수가 하니인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영수가 하니의 팔을 거칠게 뿌리치며 가격했다고 의심했다.
최영수에 이어 박동근도 하니에게 욕설 및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의심받았다. 당시 박동근은 채린에게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성희롱 발언 의혹을 받았다. 해당 발언은 유흥업소에서 쓰이는 은어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하니인 채연이 미성년자였기 때문이다.
이에 최영수와 박동근은 '보니하니'에서 하차했고, EBS는 '보니하니' 제작 중단 및 제작진 전면 교체를 선언했다. 이후 '보니하니'는 지난달 20일 방송을 재개하며 재발방지 대책 및 청소년 출연자를 보호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약속했다.
박동근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억울한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다시 방송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