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오반이 사재기 의혹 및 몇몇 네티즌들의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8일 오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도둑이 아닌 저는 도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내 가족, 내 신앙, 내 애완견, 내 친구, 내 주변인 모두를 모욕당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분이 원하는 해명을 2년째 늘상 해왔고 조사를 먼저 요구하며 사재기가 허위사실이라는 건에 대한 고소고 대부분 성립됐다"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려드릴 수도 없고 아시는 분들이라고 해도 저를 욕하는 것을 멈추지 않으신다"고 끝없는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오반은 "너무 아프고 슬프다.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제가 원해서 하게 된 순위가 아니다. 제발 살려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오반은 신곡 '어떻게 지내'를 발표했다. 신곡 '어떻게 지내'는 발표 6시간 만인 6일 자정 지니뮤직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는 사재기 의혹으로 이어졌다. 방탄소년단, 아이유, 지코 등 음원강자들을 제치고 순식간에 1위에 올랐기 때문.

음원사이트 첫 1위에 "아무것도 아닌 저를 사용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SNS를 통해 전했던 오반은 사재기 의혹이 제기되자 "상처받고 싶지도 않고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며 "거짓이 아니다.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서 미안하다. 죄송하다. 근데 정말 거짓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오반의 신곡 '어떻게 지내'를 향한 의혹의 눈초리는 여전했고, 오반은 악의적인 DM을 직접 공개. 재해명에 나섰다. 이번 해명을 통해 네티즌들은 오반을 향한 의구심을 지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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