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혁오밴드 임현제가 결혼을 깜짝 고백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국내 공연은 물론 해외 공연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키고 있는 가수들을 초대해 '방구석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아티스트 섭외 작전을 위해 혁오밴드를 찾아갔다. 앞서 유재석과 혁오밴드는 '무한도전'으로 만나기도 했던 바. 단답형과 엉뚱한 대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유재석은 임현제의 여자친구 발언에 깜짝 놀라 동공지진을 했다. 멤버들에게 누구와 친하냐고 물었지만 임현제의 갑작스러운 여자친구 고백으로 놀란 것.

유재석은 "이렇게 공개해도 되는거냐. 여자친구랑 상의가 된 부분이냐"고 당황스러워했지만, 임현제는 "어차피 결혼할 사이다"라고 담담하게 답해 더 놀라게 했다.

5월 결혼 소식까지 함께 전한 임현제에 오혁은 "둘이 되게 오래 만났다. 첫사랑이자 첫 여자친구다"라고 덧붙였고, 임현제는 "중학교 때부터 알던 친구 사이였다"고 덧붙였다.

놀란 김태호PD도 수습에 나섰다. 유재석은 혁오의 월드투어 일정이 적혀있는 티셔츠를 김PD에게 건네받았다. 그러나 티셔츠에 5월 1일 '글로리아'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공연장 이름인 '글로리아'를 임현제 여자친구 이름으로 착각했고, 유재석은 "아 외국분이랑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머쓱한 웃음을 지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쉽지 않은 첫사랑과의 결혼, 그리고 첫 여자친구와 오랜 기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하게 된 임현제에 네티즌들은 많은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