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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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임세미가 서강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극본 한가람/연출 한지승) 5회에는 심명주(진희경 분)과 김보영(임세미 분) 때문에 다른 국면을 맞는 목해원(박민영 분)과 임은섭(서강준 분)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목해원은 시내에 나간 임은섭에게서 약속이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들어가기로 했다. 그는 곧 꽃집에서 동백꽃을 사려 했다. 그러나 맞은편 건물의 카페에서 임은섭이 김보영을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김보영은 임은섭에게 "잘 지냈냐. 뭐 마시겠냐"고 인사했다. 그러나 임은섭은 처음부터 "무슨 일이냐. 급한 일인가 해서. 혹시 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물었다. 목해원은 둘의 모습을 보고 오해한 채 버스를 타고 떠났다.

과거 해원은 "김보영이 좋아하는 남자를 목해원이 뺏었다. 그래서 김보영이 억울하다고 하더라. 그 남자는 임은섭이다"는 소문에 휘말렸다. 김보영은 이미 예전에 목해원에게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우리 반 책 읽는 왕따다. 나 걔가 너무 좋다"고 고백한 적 있다.

집으로 돌아온 해원은 명주와 다퉜다. 명주는 자신이 돌아온 이유에 관해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했고, 해원은 "'나랑 상관없는 일이다'는 말은 보통 자식이 부모한테 말하는 말 아니냐"라고 대답했다. 이어 해원은 "내가 엄마한테 뭐 물어본 적 있냐. 나는 엄마가 어디 사는지 왜 나랑 안 사는지도 물어보지 않았다. 왜 내 면회와 편지는 받아준 적 없냐. 아빠를 진짜 죽인 건지, 어쩌다 그런 건지"라며 "나도 그때 너무 아프고 죽고 싶었다. 나 혼자 두고 다들 갔잖아"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해원은 불쑥 찾아오는 게 싫다며 내일 가라고 했고, 명주는 집을 나와 은섭을 찾아갔다. 그는 은섭에게 "명여가 그러는데 박힌돌이랑 아는 사이냐. 그 사람에게 전해달라"며 편지 묶음을 건넸다.

은섭은 "같이 전할 말이 있다"는 명주에게 "좋은 말은 아니지 않냐. 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거절했다. 명주는 "너 나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냐. 난 너를 본 적 있는 것 같다"고 했고, 은섭은 "뵌 적 있다"고 인정했다.

은섭은 해원에게 10살 때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명주를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해원은 "나 사실 어제 기분이 안 좋았다.어제 시내에서 너랑 보영이가 있는 걸 봤다. 왜냐고 물어봐도 되냐"고 말했다.

김보영은 임은섭에게 "해원이랑 예전처럼 지내고 싶다. 도와달라"고 했다. 이를 전해 들은 목해원은 "부담스럽고 싫다"고 했고, 임은섭은 목해원을 위해 작은 영화관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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