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달수빈이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왔다.

달수빈은 9일 오후 6시 싱글 '사라지고 살아지고'의 타이틀곡 '다이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달수빈은 어느덧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3월, 'Katchup'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던 달수빈은 전혀 다른 색깔로 돌아왔다. 약 1년 1개월의 시간 동안 음악적으로 성장한 달수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다이브'는 작사, 작곡 모두 달수빈이 했다. 콰이어 떼창의 코랄팝 장르에 웅장한 비트가 더해진 편곡이 특징이다. 곡 전체적으로 휴머니즘을 담고 있으며, '사라지고 싶었지만 살아지고 있었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작곡에 대해 달수빈은 "끊임없는 좌절감에 무너지고 포기하려는 모습을 입수하는 장면에 비유했다"라고 설명했다. 치열하고 끈질기게 살기를 바란다는 무의식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달수빈은 위로를 전한다.

기도해/아무도 말 못할 이 지옥을/홀로 이겨낼 수 있기를/매일 기도해/무너질거란 생각에 좌절했었지 난/이런 나의 발악 속에서 끝은 있긴 한걸까/살아가는 시간이 조금은 더디겠지만/그저 살아져간다는 건 기적과도 같으니

Dive 숨을 깊게 내뱉어/끝이 없는 잠수속/손을 뻗었을땐 아무도 없었어/하지만 난 올라가/헤엄쳐 내게 소리쳐/사라지고 싶었지만/살아지고 있었어

과연 달수빈은 '다이브'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각인될까. 달수빈만의 독특한 위로와 아름다운 춤선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노래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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