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이찬진/사진=헤럴드POP DB, 페이스북
김희애 이찬진/사진=헤럴드POP DB, 페이스북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이 수십억대 횡령·배임 혐의로 피소됐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 포티스 대표이사 윤모씨는 이찬진을 포함해 3며의 전 대표이사들을 총 42억 9420억원대 회사자금 횡령 및 배임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 포티스는 이찬진 전 대표가 2014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17년 3월 사임 전까지 보유 주식 1~2%씩을 처분하며 회사 자금을 횡령 및 배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포티스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찬진 전 대표는 "피소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도 "아직 고소장을 받지 못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찬진 전 대표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한글과 컴퓨터를 창업해 '한국의 빌 게이츠'로 유명하다. 지난 1996년에는 제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전국구 의원에 당선됐지만 6개월만 의원직을 그만두고 정보통신업계로 돌아왔다.

또한 배우 김희애와는 지난 1996년 열애 3개월만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바. 남편 이찬진의 횡령 혐의 피소 소식에 김희애의 소속사 YG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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