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이선빈이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이하 '웰메이드')와 분쟁에 휘말렸다. 웰메이드 측은 시정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21일 웰메이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속 계약을 위반하고 있는 소속 연예인 이선빈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전속계약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선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현재는 전속계약기간 중으로, 이선빈은 소속사의 사전 승인 없이 출연 교섭을 하거나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이선빈이 지난 2018년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부터 현재까지 독단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속사는 주장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이선빈이 대표 이사를 상대로 허위 사실로 고소를 했으며 이는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고도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선빈에게 보낸 내용증명대로 이선빈이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률적 조치를 감수하고 형사 책임도 추궁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의 요구 사항은 이선빈이 계약 해지를 통보한 2018년 9월 이후 연예 활동 내역 및 이로 인한 수입을 모두 밝히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산절차 역시 이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방송 예정인 OCN '번외수사'를 포함해 출연 중이거나 출연 교섭 중인 연예 활동 내역 또한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선빈은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인 OCN '번외수사'를 비롯해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사라진 시간'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소속사와의 분쟁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연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선빈은 지난 2014년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마담 앙트완', '38 사기동대', '안투라지', '미씽나인',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위대한 쇼'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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