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사진=헤럴드POP DB
리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전 매니저에게 10억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2일 리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리사의 데뷔시절부터 함께했던 매니저 A씨가 리사에게 부동산을 대신 알아봐준다는 명목으로 10억원 가량의 거금을 받아 도박 등으로 탕진했다고 보도했던 바 있다.

리사의 10억이라는 거금 피해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다. 1997년생인 태국인 리사는 한국 부동산에 대해 잘 알지 못할 뿐더러 도움을 받을 주변인들도 별로 없을 터. 오랜시간 함께하면서 믿고 지낸 매니저의 배신에 리사가 받았을 상처에 대해서도 팬들의 걱정은 커져만 가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YG의 잘못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 관련 YG 측은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고개 숙였다.

컴백을 앞두고 마음 고생 심했을 리사를 향해 많은 네티즌들과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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