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출사표' 방송캡쳐
KBS2 '출사표'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나나와 박성훈이 연애를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는 구세라(나나 분)와 서공명(박성훈 분)이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근한 서공명은 구세라의 '오늘 스케줄 없는거 알죠? 호출 전까지 의장실 출입불가 전화 불가 문자 불가"라는 쪽지에 "거절인가?"라며 구세라의 호출을 기다렸다. 이후 구세라는 서공명을 불러 "나도 몇가지 연애 수칙을 제안한다. 비밀연애 절대 비밀연애"라며 연애 수칙을 건넸다. 이어 구세라는 "첫째 근무중에는 어떤 식으로든 애정표현을 하지 않는다. 둘째 먼저 티를 낸 사람은 자결한다. 셋째 마원구청, 마원구의회 사람들이 눈치를 챘을때 무조건 발뺌한다"라고 연애수칙을 설명했다.

구세라과 서공명이 퇴근시간에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했다. 서공명은 "오늘 5분 먼저 헤어지고 내일 5분 먼저 만나자"라고 말했고, 서공명과 구세라가 안고 있는 장면을 장한비(신도현 분)가 목격했다. 이어 권우영(김미수 분)과 장한비는 두 사람에 "지금이 연애할때라고 누가 소리쳤더라?"라며 "둘이 언제 부터 만났냐. 의장되기 전? 후?"라며 내기했던 내용을 질문하며 돈을 주고 받았다.

김민재(한준우 분)는 "사랑동 지명 변경 반대 운동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에 조맹덕은 "내가 나설것도 없다. 원구청장이 가만히 있겠나?"라고 말했고, 같은 소식을 들은 원소정은 "이제와서 구세라가 나서봤자 영향없다"라며 구세라를 무시했다. 그런가운데 구세라는 서공명에게 일을 시키려는 고동찬에 "내 비서다 고위원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 사람 아니다. 앞으로 주의하세요"라며 호통쳤다.

구세라는 자신의 의견을 묵살하려는 원소정(배해선 분)에 "겨우 지명을 바꾸기 위해 수억을 낭비할 수 없잖아요"라고 반박했다. 이에 함께 있던 윤희수(유다인 분)는 "지명 변경은 지자체만 의지를 가진다고 가능한게 아니다. 사랑동 역시 주민 동의를 얻고 진행한거다"라며 원소정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구세라는 "스마트 원시티 사업은 앞으로도 3년이나 남았는데 우리의 삭감된 예산은 앞으로 쭉 간당간당하겠네요"라며 공부방 이야기로 윤희수를 당황시켰다.

구세라는 서공명에게 "나는 사랑동이 그냥 사랑동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헤아리고 싶다고 그게 이유다. 같이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서공명은 "나는 사랑동이든 혁신동이든 이름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같이할게. 난 어디까지나 네가 이유다. 다른 이유는 없다. 자료조사, 운전 딱 그 정도만 할거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구세라는 "난 너 밖에 없지"라며 서로 애정을 드러냈다.

봉추산은 "왜 사랑동 지명변경에 몰두하는지 물어봐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구세라는 "민원인이 양내성 의원님과 면담한적이 있더라. 골프연습장 민원도 그랬었다. 해결이 안되고 끝났으니까 민원인 마음도 이해가 되고 그런의미에서 제가 마무리 하고 싶었다. 후임이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봉추산은 "의장에 너무 익숙해지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사람을 너무 믿지 말아라.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누구나 다 이면이 있으니까"라고 조언했다.

한편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 구세라는 통장이 지명변경 찬성 동의서를 조작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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