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영탁이 '미스터트롯' 콘서트로 인해 '최일구의 허리케인'을 약 1년 만에 하차하게 됐다.

16일 영탁은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방송에서 고정게스트 자리에서 하차하게 됐음을 알렸다.

DJ 최일구는 "영탁이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잠시 저희와 안녕한다"며 영탁의 하차 소식을 알렸고 영탁은 "잠시다, 잠시"라며 "앞으로 살 날이 많이 남았다. 콘서트가 지난 주 시작했는데, 80회 가량 진행될 것 같다. 바쁜 게 끝나면 다시 돌아올 거다. 그럼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하차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영탁은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간 '최일구의 허리케인'의 '음악반점' 코너의 고정게스트로 활약하며 자리를 지켰다. 그 사이 영탁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게 됐고 '미스터트롯'에서 선에 당선되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전성기를 누려왔다.

하지만 영탁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자리를 지키며 굳건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에 영탁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더욱 쏟아지는 것도 당연했다.

영탁은 그러나 '미스터트롯' 콘서트로 인해 시간을 내는 것이 더욱 힘들어졌고 결국 잠시 프로그램과 이별을 하게 됐다. 영탁은 "사실 가수로서 감사하고 복에 겨운 자리였다. 매주 인사를 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이고 감사했다. 그래서 경연 후에도 계속 소통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많은 것들이 겹치면서 아주 잠정적으로 잠시 떠나는 것을 양해해달라"고 인사했다.

이에 DJ 최일구와 고정게스트 박슬기는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영탁의 진심을 알기에 그가 건강히 콘서트를 잘 치르기를 응원하는 목소리를 보냈다.

영탁이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다시 '허리케인 라디오'에 돌아올까. 매주 일요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의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사진=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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