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사진제공=SBS
주현미/사진제공=SBS

[헤럴드POP=박서연 기자]6월부터 시작된 주현미 20집의 음원 공개가 8월에도 계속된다. 총 6회에 걸쳐 매달 2곡씩 선공개 형식으로 발표되는 주현미의 이번 앨범은 총 12곡의 수록곡 중 앞서 4곡이 발표되었다. '여인의 눈물', '꽃 피는 청계산', '세 번의 사랑', '상심'에 이어 오늘 오후 6시 신곡 '돌아오지 마세요'와 '물망초 사연'이 추가로 공개 될 예정이다.

첫 번째 트랙인 '돌아오지 마세요'는 드라마 연출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김종창PD가 작사로 참여했다. '첫사랑', '종이학', '장밋빛 인생', '노란 손수건' 등의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시청률의 미다스의 손'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그는 지난 2019년 방영된 KBS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연출을 맡으며 주현미와 인연을 쌓았다. 드라마 속에서 OST뿐만 아니라 카메오로도 깜짝 출연하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던 주현미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김종창PD에게 신곡의 가사를 부탁했다고 한다.

두 번째 곡, '물망초 사연'은 오랜만에 팬들에게 들려주는 '주현미 표' 왈츠 트로트 곡이다. 1985년 데뷔곡인 '비 내리는 영동교'가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3박자의 트롯은 주현미를 대표하는 음악적 색채로 자리 잡았다.

소속사 씨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현미의 20집 앨범은 지난 35년간의 활동을 기념하면서도 정통 트로트의 본질을 찾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고 한다. 우리 민족이 고유하게 가지고 있는 정(情)과 한(恨)의 정서를 표현하고 가요 10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음반이 되리라는 것이다. 계속되는 더위에도 멈추지 않는 그녀의 행보에 귀 기울여 보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