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사진=민선유 기자
박보검/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보검이 오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인 가운데, 박보검 측은 코로나19가 심각해진 상황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비공개 입소를 결정했다.

지난 27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검이 오는 31일, 월요일에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라며 "입대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매체에서 문의를 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말씀드리자면, 입소 시에 배우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저희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해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공지문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공지문에는 "배우 겸 탤런트 박보검 씨가 8월 31일 경화동 신병훈련소에 입대함. 현재 서울 및 각 지방에서 박보검 씨 팬들이 대거 진해에 내려와 호텔 및 모텔에 투숙 중이니 입주민께서는 필히 마스크 착용하고 외출하시길 바랍니다. 만약을 위해"라고 적혀있었다.

코로나19가 2단계로 다시 격상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파가 진해로 모인다는 소식에 진해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들의 걱정이 높아졌다.

이에 아파트 측은 "근처에 호텔과 모텔이 많고 나이 드신 분들이 많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팬들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쓴 글이었다"라고 설명하며 앞선 공고문은 아파트에 어르신이 많이 살고 계셔 예방 차원에서 올린 글이며 잘못된 글이 있어 내린다"라고 공지문을 수정했다.

박보검의 팬들과 진해 시민 모두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길 바라며 박보검 역시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한편 박보검은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교육단에서 6주간 기초 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되며 오는 2022년 4월 30일 제대할 예정이다. 그가 입대 전 촬영을 마친 tvN 드라마 '청춘기록'은 오는 9월 7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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