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인스타그램
소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은혜 기자]소리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웹드라마 '반예인'에서 주연을 맡았다.

'반예인'에서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소리. 이에 헤럴드 POP은 '반예인' 종영 소감을 물었다. 소리는 "웹드라마 첫 주연으로 오랜만에 연기를 했다"고 말하면서 "현실적인 스토리가 담겨있어 진정성 있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소리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 감독님, 스테프분들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고 밝히며 "제게 가끔 '이게 정말로 네 이야기니?'라고 물어봐주시기도 했다. 현실적인 장면들에서 다들 같은 마음으로 봐주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반예인'은 연예인과 일반인 사이에 있는 사람의 스토리이지만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다 똑같은 거구나'라고 느꼈다. 누구든지 꿈과 현실에서 부딪히고 고민하기도 한다. 나에게 '반예인'은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고 배움의 기회였다"고 답했다.

소리는 "'반예인' 촬영 전 회사에 말하지 않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리는 "대본을 보니 연예인이 직업이지만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설정이더라. 덕분에 커피 내리는 것도 제대로 배우고 아주 좋았다"고 말하며 "촬영이 끝나고 다시 일을 하고 있다. 아직은 커피를 내리는 것보다는 설거지가 메인이다"라고 털어놨다.

'반예인'을 통해 배우로서 잠재력을 드러낸 소리에게 헤럴드 POP은 도전하고 싶은 배역이 있는지 물었다.

소리는 "촬영 후 제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주연이라는 자리가 큰 부담이었다. 혼자서 끙끙 앓기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이 생각지도 못한 피드백을 해주셨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슬럼프가 올 것 같았는데 그런 한 마디들이 나를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었다.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리는 "연기는 할수록 매력을 느끼고 욕심이 생긴다. 지금까지는 감사하게도 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많이 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배우 김소리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매드맥스의 '퓨리오사'처럼 여전사 같은 역을 해보고 싶다. 또한, 순수하고 청순한 배역도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