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문정원이 오은영 박사와 만나 육아 꿀팁을 전수받았다.
16일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원엄마는 누구를 만났을까요? (팬심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문정원은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있다. 너무 떨린다. 특별한 분의 초대를 받아 센터피스 수업을 하러 왔다"라며 들뜨고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문정원이 만난 사람은 오은영 박사였다. 문정원은 오은영에 대해 "제가 정말 존경하는 육아 박사다"라고 소개했고, 오은영은 "정원 씨는 꽃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정원 씨 자체가 꽃이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은영은 "사실 이 시간이 우리 엄마를 위한 시간이다. 우리 아버지 아흔, 어머니 86세시다. 오늘날의 내가 여기 있는 것은 우리 엄마가 든든하게 뒤에서 지켜봐 주시고 뒷바라지해주신 덕분이다. 최선을 다해 배워서 엄마한테 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정원은 "레몬트리와 영춘화를 준비했다.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하신다길래 감사와 존경의 꽃말이 담긴 꽃들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해 오은영을 감동케 했다.
오은영은 "꽃이 꽂아지는 과정을 보면서 제가 태어났을 때 8개월 만에 죽는다고 했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엄마가 나를 보살피고 키우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감격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바쁜 딸이라 우리 엄마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못 전한 것 같다. 오늘 이 꽃을 드리면서 할 생각이다"라고 전하며 "정원 씨, 저의 버킷리스트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문정원에게 보답으로 육아 상담 시간을 가졌다. 문정원은 " 플로리스트, 육아 말고 이렇게 바빠질 줄 몰랐다. 지금 시기가 아이들이 엄마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느낄 때 같은데 내가 이렇게 바쁘게 일하는 게 맞나 싶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아이한테 최선을 다하고 여력이 되는 부분에 한해서 일도 하시니 그런 부담감은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문정원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다 보니 아이들이 미디어에 너무 많이 노출이 됐다. 보는 게 나쁜 게 아니라 무분별한 노출이 걱정된다"라고 물어 구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가장 중요한 팁은 미디어에 있어서 콘텐츠와 게임을 구별해야 하는 것이다. 콘텐츠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책을 볼 때 유익하지만 자야 할 시간에는 그만 보고 자야 하듯이 콘텐츠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조언했다.
문정원은 "둥이들이 가르쳐주지도 않은 것을 알고 있을 때 '이걸 어디서 배웠냐'라고 물으면 '유튜브'라고 대답하더라"라며 "요즘 세대들은 다른 길을 가고 있고, 막연한 걱정이 있었는데 선생님 말씀 덕분에 한시름 놓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정원은 이휘재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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