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맥커너히 인스타그램
매튜 맥커너히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가 10대 시절 겪은 성적 학대를 고백했다.

21일(현지 시간) 해외 매체에 따르면 매튜 맥커너히는 최근 그가 출간한 회고록 '그린 라이트'를 통해 자신이 어린 시절 수차례 성적 학대를 당한 피해자임을 고백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회고록에서 삶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 과정에서 15세 무렵 성관계를 갖도록 협박을 당했으며 자신의 첫 성관계는 합의된 것이 아니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이젠 사실이 아닌 걸 알지만, 당시 나는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해 지옥에 갈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18세에는 승합차 뒤쪽에서 의식을 잃은 채 한 남성으로부터 괴롭힘(추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고백으로 그가 지난 2016년 텍사스대학에서 어두워진 후 학생들을 집으로 데려다주는 '성폭행 없애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기도 하다.

매튜 맥커너히 삶의 다양한 굴곡을 담고 있는 이 회고록은 이 같은 고백 외에도 오스카 수상 후 얻은 교훈, 부모와의 관계, 결혼, 철학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매튜 맥커너히는 1992년 드라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들'로 데뷔해 '웨딩플래너', '사하라', '사랑보다 황금',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인터스텔라' 등에 출연하며 한국에도 친숙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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