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맨 출신 가수 영기가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8일 오전 한 매체는 영기가 지난 2017년 강원도 모처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이에 영기는 같은해 10월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시 영기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상태였다고.
또한 해당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영기가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 KBS '노래가 좋아' 등 방송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전력에도 영기는 2018년 '한잔해'를 발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술을 마신 뒤 붙이는 마스크팩'이라는 콘셉트의 광고를 촬영했다.
영기는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을 인정하면서 "제가 한 큰 실수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며 "이후 운전대도 잡지 않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음주운전 전력이 세 차례나 되는 영기가 술과 관련한 음원을 발매하고 광고 촬영한 것에 대해 대중들은 기만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영기는 지난 2008년 MBC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8년 '한잔해'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해당 곡의 원곡자가 음원 사용 금지를 요청해 현재 박군의 곡으로 표기돼 있다. 그러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후 '동네오빠', '그저 웃어라' 등을 발매했다. 지난 27일 종영한 SBS플러스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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