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올림픽' 캡처
'근황올림픽'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걸스데이 출신 장혜리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장혜리를 만나다] 걸스데이 前멤버 근황..팀 탈퇴 후 10년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혜리는 걸스데이 탈퇴 후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한 근황을 털어놨다.

장혜리는 "개월 전 트로트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라며 "다시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걸스데이로 데뷔한 장혜리는 1집 활동 후 탈퇴한 이유에 "멤버들 간 갈등이 있었던 건 절대 아니다. 생활고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장혜리는 14살의 어린 나이에 서울로 상경한 후 생활비를 벌어야 했고 어려운 가정환경에 가장 노릇을 해야했다고. 이에 결국 팀 탈퇴를 결정한 것.

"지난 10년간 모든 날이 힘들었다"는 장혜리는 탈퇴 후 밴드 '비밥'의 베이스로 활동했다. 그러다 우연히 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와 공연을 할 기회가 생겼고, 이를 본 현 소속사 대표와 인연이 닿아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장혜리는 걸스데이 탈퇴를 후회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너무나 잘됐으니까 부럽기는 하다. 하지만 내가 나와서 (걸스데이가) 잘 된 것 같다. 그 친구들이 버텼기 때문에 그 자리까지 간 것"이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트로트 가수 장혜리의 이미지를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장혜리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한편 장혜리는 지난 8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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