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사진=민선유기자
여자친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여자친구가 기존의 파워청순을 벗어나 틀을 깨고 마녀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다.

9일 오후 6시 여자친구가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을 발매했다. 이번 정규앨범은 '回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앨범으로, 새로운 변화를 꾀한 것에 대해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여자친구는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소감으로 "오랜만의 정규앨범이다. 하루빨리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고, 저희가 많이 참여했다. 새로운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MAGO'다. 여자친구의 디스코 곡으로, 현대적 마녀로 변신해 인생의 주인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은하는 "1980년대 느낌의 디스코 음악을 재해석했다. 흥겹고 신난다. 욕망에 솔직한 마녀들의 파티를 통해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곡 역시 지난 'Apple'에 이어 마녀 콘셉트로 파워청순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여자친구는 되레 새로운 시도에 행복해하고 있었다. 신비는 "저희만의 주체성을 찾은 기분이다.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 은하는 "가수가 여러 콘셉트를 할 수 있는 게 좋더라.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엄지는 "여자친구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 다양한 콘셉트를 받아드일 준비가 됐다"라고 했다.

틀을 깨게 된 것에 대해 방시혁의 덕도 컸다고. 여자친구는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이 많았다.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과 의견을 주셔서 틀을 많이 깨주신 것 같다. 저희의 음악, 행보에 고민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여자친구는 "요즘 디스코 장르가 많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신나는 음악이라 택한 것 같다. 디스코의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 이제는 어떤 콘셉트를 하더라도 부담 없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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