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예비신랑 윤승열을 향해 달달한 애정을 고백했다.
9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한 동생에게 11년만에 남친이 생겼다고 말했었던 적이 있다"는 말로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어 김영희는 "그 친구는 결혼은 사업이라며 충고를 해줬고 그 때 내 기분은 온몸이 탁해지는 느낌이었다. 너의 충고가 무색하게 내 사주에 사업은 절대 하지말래"라고 씁쓸했던 심경을 전했다.
또한 "욕조 생활, 식탁 생활이 처음이라고 행복해하는, 옷이라곤 운동복이 다라서 브랜드도 모르고 주는대로 입는 승열이. 요즘 윤희 언니뿐만 아니라 지인들의 옷선물을 받고 너무 행복해합니다~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이 남자와 사업이 아닌 사랑을 할 것"이라며 "동생아 너의 사업이 번창하길 빌게"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김영희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1983년생인 김영희와 1993년생인 윤승열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10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올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을 약속했으나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내년 1월로 결혼을 미뤘다. 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김영희는 최근 SNS에 커플 사진과 웨딩 화보를 올리는 등 달달한 애정전선을 자랑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예비부부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응원 메시지도 이어지고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스탠드업'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성인영화 감독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승열은 지난 2012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9년간 선수로 활약하다 지난해 10월 현역 은퇴, 지도자 과정을 밟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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