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에일리가 금전을 요구하는 DM으로 인해 고민을 토로한 가운데, 일부 스타들 역시 DM으로 과도한 요구를 받고 있다.
11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금전을 요구하는 DM을 받은 사실을 밝히며 고민을 이야기했다.
에일리는 "그런데 왜 제 인스타 DM으로 돈 빌려 달라고 하시는 분들은 항상 금액이 다 3천만 원인가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궁금해서요.. 그게 빌리기 적당하고 생각하시는 금액인가요..? 분명 DM은 다 다른 분들이 보내시는데 같은 금액을 부탁하시길래 궁금해서요.."라고 글을 남겼다.
에일리는 금전을 요구하는 DM은 물론, 항상 같은 금액을 요구하는 것에 의아해했다. 또 3,00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토로한 것.
인스타그램 DM으로 금전을 요구해 난감해했던 스타들은 한둘이 아니다. 지난 9월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DM 돈 빌려달라는 문자 그만. 좋아하는 걸 잘해야 합니다. 부정적이지 않아야 합니다. 실력에 비해 자기애가 많아도 안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긍정적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달 이효리 역시 카카오TV '페이스 아이디'를 통해 "DM으로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정말 많이 받았다. 너무 많으니까 다 빌려줄 수도 없다. 그런 부탁을 들으면 쉽게 스킵이 안 되고 자꾸 고민하게 되는데, 그것도 문제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SNS 계정 삭제를 결심하기도.
또 지난 8월 장성규 역시 병원비를 도와달라고 부탁한 메시지를 공개하며 "요즘 이런 요청이 참 많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고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일일이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말로만 응원해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스타들은 각종 SNS를 통해 여러 사람에게 금전 요구를 받거나 도와 달라고 부탁 받고 있다. 스타들이 난감할 수밖에 없는, 또 다른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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