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를 통해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선셋 필름 서클은 할리우드 저널리스트들이 매년 개최하는 주요 시상식과 영화제에 특별히 집중 취재하기 위해 설립한 협회다.
윤여정은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힐빌리의 노래'의 에이미 아담스 등 2021년 아카데미 유력 여우조연상 후보로 거론되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전 세계 영화제에서 상영 후 할리우드에 이어 유럽까지 사로잡은 '미나리'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윤여정이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꿰찬 만큼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93회 아카데미상 후보는 오는 2021년 3월 1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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