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채영이 엄마 김은수에 서우진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라고 협박했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 분)가 동호(서우진 분)를 미국으로 보내려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자로 출생증명서를 받게 된 한유라가 충격에 빠졌다. 이태풍(강은탁 분)은 "피곤해보이는데 우리도 이만 일어나자"라고 말했고, 한유라가 비틀거리며 자리를 떠났다. 한유라는 "대체 누가 이걸 보낸거지?"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찾아간 산부인과에서 자신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출생증명서를 받아갔다는 이야기에 놀랐다. 그리고 한유라는 한유정을 찾아가 "이태풍 어디있어? 너 이태풍 어디있는지 알고 있지?"라며 이태풍에 대해 물었다.
한유정(엄현경 분)은 한유라에게 "죽었어. 태풍오빠 죽었다고 버리고 갈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왜 태풍오빠를 찾아?"라며 화를 냈다. 이에 한유라는 "이태풍이 죽었다고? 도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라며 불안해했다. 그런가운데 이태풍은 "한유라 어때? 내가 준비한 선물 마음에 들어?"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엄마 여숙자에게 이태풍이 죽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한유라는 "어떻게 된거지? 산부인과 의사는 분명 이태풍이라고 했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이태풍이 살아있다고 의심하게 된 한유라는 유민혁이 차우석(홍일권 분)과 함께 춘천 출장을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버님 어제 춘천으로 출장 다녀오셨다면서요? 어제 출장 혼자 다녀오신거예요?"라며 유민혁과 함께 갔었다는 차우석에 "그러면 하루종일 같이 계시다가 서울로 같이 올라오신거예요?"라고 물었고, 하루종일 함께 있었다는 차우석에 "아버님이 계속 같이 계셨다면 유민혁이 산부인과에 갔다올 틈이 없었을텐데 정말 유민혁이 살아 있는거야?"
한유라는 출생증명서를 없앨수 없게 되자 "서류를 없앨 수 없다니 남은 방법은 이것 밖에 없어"라며 엄마 여숙자(김은수 분)를 불렀다. 한유라는 "엄마 민우 미국으로 보내자. 민우 혼자 보내겠다는거 아니다. 엄마가 민우랑 같이 미국 가. 민우는 걸림돌이니까"라고 말했고, 여숙자는 "민우 이제 네 애 아니야. 민우 이름도 바꾸고 호적도 유정이 밑으로 돌렸어. 그런데 걔가 왜 네 걸림돌이야"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한유라는 "민우 존재 자체가 나한테 걸림돌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여숙자는 한유라에 전화해 "엄마가 생각해 봤는데 그건 못할거 같아. 이모를 엄마로 알고 지내는 것도 마음 아픈데 이제는 생이별을 시키라고? 나는 그렇게 못한다. 다른 부탁은 다 들어줘도 이건 못 들어줘"라며 부탁을 거절했다.
한유라는 집에 혼자 있는 여숙자를 찾아가 "엄마 민우랑 같이 미국에 가. 엄마 내 앞길 막으려고 작정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여숙자가 "너 걱정 안하도록 동호 내가 조용히 잘 키울게 너한테 피해가는일 없도록 한다니까"라며 거절하자 한유라는 "엄마 안가면 나 여기서 죽을게. 여기서 엄마 딸 죽는 꼴 볼래 아니면 민우랑 같이 미국 갈래? 그럼 하는 수 없지 내가 죽어야지"라며 수면제를 입에 들이부었다. 하지만 한유라가 먹은 약은 수면제가 아닌 비타민으로 여숙자가 한유라에 속았다.
한편 여숙자가 가족들 몰래 동호를 데리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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