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인스타
김송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겸 방송인 김송이 아들 강선에게 미안함 마음을 전했다.

9일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살게 하는 존재 이유. 철이 일찍 들게한 거 같아 선이에게 미안한 부모지만 이 또한 함께 헤쳐나가야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원래 김송 부부의 아들 강선이 아빠의 휠체어를 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장아장 걸어가면서 고사리손으로 아빠를 살뜰히 챙기는 선이의 모습에 의젓함이 느껴지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김송은 "#엄마는 강하다 #아빠는 든든하다 #강하게만 자라다오 #아빠 휠체어 #우리 사랑 선이 #강선 #흥선 #웃음꽃 선이 #꽃돌이 #표정부자 #강원래 #김송 #강원래 아들 #김송 아들"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들 선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1 '아침마당'
KBS1 '아침마당'

앞서 지난 2013년 김송은 8번의 시험관 시도 끝에 결혼 10년 만, 43세의 늦은 나이에 임신에 성공했다. 이러한 힘든 과정 속에 태어난 아들이 강선이다.

지난해 김송은 남편 강원래와 함께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이 매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결혼 전까지) 행복의 의미는 막연했는데 선이를 낳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경험했다. 엄마가 돼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주변에 전파하고 다닌다"며 "늦은 나이에 낳았는데 안 낳았으면 어쩔 뻔 했나 싶다"고 미소지었다.

강원래 역시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도하며 김송이 많이 힘들어해 안타까웠지만, 아이를 낳은 후에는 온 우주가 아들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하다"라고 뭉클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송은 클론 강원래와 지난 2003년 결혼해 2013년에 아들 강선을 임신, 이듬해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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