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 이지애가 자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말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벽 4시 출근해 밤 11시 퇴근하고 돌아오니 이미 잠든 서아가 화장대에 선물을 늘어놓았다. 가장 좋아하는 토끼 스티커를 하나하나 정성으로 오렸나보다. 하루종일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인데 우리 서아는 늘 내게 이렇게 더 많은 것을 준다. 퇴근한 아빠를 합창으로 부르고 곰모자, 토끼모자 나눠 쓰고 잠깐 나들이 나간 아이들... 산책코스는 기껏해야 아파트 복도인데 신나서 단장한 사진을 일터에서 받아보고는 마음이 쓰렸다. 내일도 하루종일 녹화에 더빙까지 있는데 눈 떠서도 없는 엄마 기다리느라 울 아가들 눈 빠지면 어쩌나. 인생에 중요한 순간들이 아쉬움 속에 흐른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딸이 화장대 위에 올려 둔 토끼 스티커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복도 산책에서 신이 나 얼굴에 웃음을 띠고 있는 자식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워킹맘으로 본인의 일에 충실하며 자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어 아쉬워하는 이지애의 깊은 생각이 녹아있다.

한편 이지애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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