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가수 임영웅이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지난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5,1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우리나라 대중가요 가수/그룹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었다.
그 결과 30대 이하(13~39세)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39.2%의 지지를 얻어 1위,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36.9%로 1위를 차지했다.
30대 이하에서 올해의 가수 2위는 아이유(21.1%), 3위는 블랙핑크(13.6%), 4위 임영웅(10.8%), 5위 트와이스(7.8%), 6위 영탁(7.7%), 7위 지코(5.7%), 8위 레드벨벳(4.8%), 9위 화사(4.3%), 10위 폴킴(4.1%)이 차례로 기록했다.
30대 이하에서 상위 10명 외 2.0% 이상 응답된 가수/그룹은 마마무(4.0%), 정동원, 오마이걸(이상 3.9%), 이찬원(3.2%), 제시(3.0%), 장범준(2.9%), 임창정(2.7%), 엑소(2.6%), 장윤정(2.5%), 김호중(2.3%), 박효신(2.0%)까지 총 11명이다.
40대 이상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임영웅에 이어 영탁이 27.3%로 올해의 가수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나훈아(17.2%), 4위는 장윤정(12.8%), 5위 진성(12.1%), 공동 6위 정동원·이찬원(각각 10.4%), 8위 김호중(10.0%), 9위 송가인(8.6%)이며 방탄소년단(8.3%)이 10위에 안착했다.
40대 이상에서 상위 10명 외 2.0% 이상 응답된 가수/그룹은 장민호(7.4%), 김연자(4.8%), 남진(4.0%), 홍진영(3.6%), 주현미(3.2%), 설운도(3.1%), 아이유(2.7%), 조용필(2.6%), 블랙핑크(2.0%)까지 총 9명이다.
30대 이하 1위, 40대 이상 10위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해 한국을 대표하는 보이 그룹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해 매번 새로움에 도전하며 각종 최초 타이틀을 휩쓸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주 연속 1위, 한글 가사 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도 동일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이너마이트'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최근 미국 시사지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의 가수'에서 2018년부터 3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40대 이상 1위, 30대 이하 4위인 임영웅은 지난 2016년 데뷔해 올해 초 방영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호소력 짙은 가창 실력과 감성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 이에 최종 우승을 했다. 4월에는 우승자 특전곡 '이젠 나만 믿어요', 11월에는 신곡 '히어로(HERO)'를 발표했다. 임영웅은 각종 방송 및 CF 광고 등을 장악하며 대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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