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릴보이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가수 릴보이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기리보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은 3연속으로 '쇼미더머니(이하 쇼미)' 시리즈 최종 우승자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기리보이와 최근 종영한 '쇼미더머니9'의 우승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릴보이는 "오늘이 '쇼미' 우승하고 첫 방송이다. 최근에 섭외 전화가 많이 오는데 잠깐 강남 가는 1시간 사이에도 전화가 10통씩 온다"고 핫한 근황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우승 상금에 대해 묻는 질문에도 솔직히 답했다. 그는 "아직 상금은 입금 안 됐다. 시간이 좀 걸리는 걸로 알고 있다. 실제 수령 금액은 1억이 조금 안된다고 하더라"며 "어떻게 쓸지는 잘 모르겠다. 원래 씀씀이에 욕심이 별로 없다. 옷도 잘 안 산다. 아무래도 음악 장비를 살 것 같다"고 말했다. 팀구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기리보이와 함께 활약했던 릴보이는 "원래 다이나믹듀오 팀에 가고 싶었는데, 저한텐 그분들이 너무 우상 같은 분들이다. 그래서 함부로 못 말할 것 같았고, 불만이 있어도 표현하지 못할 것 같았다"고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기리보이는 "나였으면 거기 갔다. 다이나믹 듀오 형님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이지 않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릴보이의 여자친구 체스카에 대해서도 물었다. 릴보이는 걸그룹 피에스타의 멤버 체스카와 9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사실 저희가 연애 기간이 오래다 보니까 헤어진 적도 있다. 날짜 세는 게 의미가 없길래 처음 만난 날로 계산한다. 곡은 꼭 여자친구에 대해 쓰기 보다 그 상황에 대해 쓰는 편이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릴보이는 "헤어지고 쓴 곡은 없다. 모든 곡에 의미를 담지 않는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고 "여자친구는 제가 촬영할 때 산만하게 해서 다리 떨거나 그런 것들 하지 말라고 하고 조언해준다"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릴보이는 "운도 좋고 행운이 따라줘서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 더 열심히 하겠다. 놓치지 않고 잡겠다"고 다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릴보이는 최근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9' 우승을 차지했고 기리보이는 오늘(23일) 오후 6시 신곡 '사랑이었나봐'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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