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이유 소속사가 팬차별 의혹에 사과했다.
4일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일 공지된 IU 다큐멘터리 '조각집: 스물아홉 살의 겨울'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의견을 모니터 하던 중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점을 접하게 되어 사실 관계를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팬 분들께 공식적으로 다큐멘터리 발매 소식을 알리고 난 뒤, 일부 팬분들이 본격적인 다큐멘터리 촬영에 앞서 소속사로부터 개별 연락을 받았다는 내용을 접했다"며 "제작 업체 선별 과정에서 사전 미팅에 필요한 자료조사를 위해 다큐멘터리 측 작가님이 개인 판단으로 팬분들께 연락을 취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해당 작가님은 다큐멘터리 제작 전 프로젝트에서 하차하여 수집된 내용이 다큐멘터리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물론 다큐 외주 제작팀 역시 사전에 이 같은 내용을 전혀 전달받지 못했다며 "오해로 인해 심려하셨을 모든 유애나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번 다큐멘터리에 담긴 아이유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팬분들께 전달되도록 좋은 결과물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이유의 이십 대를 마무리하는 의미의 다큐멘터리가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이 일부 팬들에게만 사전 연락을 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차별 논란이 일었다.
팬카페에는 5일 새벽 또다른 팬차별 의혹 관련 추가 해명문도 게재됐다. 소속사는 "2020년 6월 당시 팬카페 내 모니터링 및 제보를 통해 소속사 직원에게 팬미팅 MD 및 친필 사인 CD를 받았다는 게시글이 업로드된 내용을 확인했다. 사실 확인 결과 해당 회원과 친분이 있는 소속사 직원은 없었으며, 해당 회원에게 MD 및 사인 CD를 제공한 적 도한 없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회원이 팬카페에 올린 글과 동일한 사진으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프리미엄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체 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에 모든 게시물 삭제 요청 및 경고 조치를 취했으며 해당 회원으로부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관련 글은 모두 삭제됐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시 이와 관련하여 팬분들께 별도의 안내를 드리지 못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팬분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EDAM엔터테인먼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29일 '조각집'을 발매했다. '조각집'은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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