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가수 알렉사가 6개월 만에 신곡 'TATTOO'(타투)로 컴백했다. 이번 'TATTOO'에서 알렉사는 기존의 강렬함을 벗고 부드러운 무드를 입었다.

알렉사는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약 6개월 만에 신곡 타투로 컴백했다. 이번 'TATTOO'는 이전 곡의 무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곡이다. 이번 노래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신곡 'TATTOO'는 사랑이라 굳게 믿었던 감정에 크게 상처받고 멋지게 이별하고 싶지만, 순간순간 마음 속 깊이 남아있는 그리움, 극복하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표현한 곡.

A.I 콘셉트와 세계관으로 정체성을 쌓아가고 있는 알렉사는 이번 'TATTOO'도 같은 흐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셉트는 A.I 알렉사가 섬세한 인간의 감정을 느끼는 걸 표현한다. A.I 알렉사는 복잡하고 머리 아픈 인간의 감정을 지우고 싶어 애쓰지만 그럼에도 마음 속 어딘가에 남아있는 인간의 흔적들을 표현했다."

새로운 스타일의 곡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을까. 알렉사는 "이번 곡은 가성이 있기도 하고 조금 높아서 보컬 연습에 신경 썼다. 감정을 표현하는 곡인 만큼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2021년, 알렉사는 쉴 틈 없이 바빴다. 그는 작년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움에 초대되어 많은 관중들 앞에서, 그리고 데뷔이후 처음 만난 가족들 앞에서 노래했고, 데뷔 이후 처음 대면으로 팬미팅을 가졌다."라며 "이번 해는 바쁘기도 했지만 처음으로 해봤던 경험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 한해였다."라고 작년 한해를 되돌아봤다.

바쁘게 지내다 보니 알렉사에게는 '글로벌 루키'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레 붙었다. 2022년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

"다음 컴백이 기다려지는 가수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매 앨범마다 다양한 콘셉트와 스토리를 가지고 컴백을 하고 있는데 다양한 알렉사의 모습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서 언급했 듯 알렉사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콘셉트로 앞장서 새로운 시도를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에 관해 알렉사는 "제 세계관은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많은 팬여러분들을 만날수 있는 점, 하나의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는 다양한 음악적 콘셉트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렉사는 콘셉트에 맞게 앨범의 스토리라인이 구축되어 있다며 "'A.I가 되기 전 청소년기를 보내는 알렉사 → A.I가 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인간들의 감정 → 마침내 A.I로 깨어나는 알렉사 → A.I가 되고 난 후 일어나는 일들'. 간단하게 표현하면 이렇게 쭉 이어져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차별화된 스토리라인과, 신선한 콘셉트를 본인의 강점으로 꼽았다.

때로는 솔로로 활동을 하며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고. 알렉사는 "음악방송 대기실에 있으면 다들 그룹이라 막 시끌시끌 소리가 들린다. 그때 외로움을 조금 느끼긴 한다."라면서도 "그렇지만 또래의 안무팀들이 또 많아서 아직까지 특별히 외로운 순간은 없었던 것 같다. 처음부터 솔로로 시작해서 혼자인 게 적응됐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알렉사는 이번 'TATTOO' 활동으로 얻고 싶은 성과를 언급했다. 그는 "대중적인 곡인 만큼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바랐다.

이전에 보여줬던 파워풀한 모습을 벗고 시크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알렉사. 그는 2022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 올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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