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박재범은 가수, 프로듀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다. 현재 다양한 형태의 사업적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재범이 아이돌 그룹을 론칭하기 위해 신생 기획사 설립을 준비 중이며, 카카오엔터가 박재범의 새 기획사 설립에 거액을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재범은 2013년 힙합 레이블 AOMG, 2017년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을 설립해 다양한 힙합·R&B 뮤지션을 발굴해 이끌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1일 AOMG와 하이어뮤직 대표직 사임 소식을 전했다. 박재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AOMG와 H1ghr Music의 Advisor(조언자) 역할을 계속 맡을 거고 여전히 식구처럼 좋은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아티스트 그리고 임직원 식구들도 저를 믿어주고 제가 설립한 회사에 와서 이걸 같이 발전시키고 멋있는 회사로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다. 우리가 같이 역사를 만든거에 굉장한 자부심이 있고 영광스럽고 너무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여태 최선을 해왔고 앞으로도 제가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소주 브랜드 론칭에 이어 AOMG, 하이어뮤직 대표직 사임으로 박재범의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AOMG, 하이어뮤직을 설립해 국내 힙합 시장을 선도하며 능력을 발휘한 박재범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재범은 2008년 그룹 2PM 멤버로 데뷔, 2009년 팀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했다. 이후 AOMG, 하이어뮤직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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