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남이 귀화를 위해 면접 시험을 준비했다.
10일 방송인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한국 VS 일본 축구 경기. 솔직히 어디 응원해요? 귀화 면접 앞둔 강나미의 양심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제작진은 "기쁜 소식이 있다. 면접 보기로 했잖냐"고 말문을 열었다. 강남은 "필기는 붙었으니 면접시험이 나왔다. 붙으면 끝나는 거고 떨어지면 4개월 뒤 연락이 온다"고 귀화 면접시험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강남은 모의면접에 임하기로 했다. 면접관으로는 방송인 구잘과 권혁수가 함께 했다. 권혁수를 본 강남은 "너무 불편하다"고 당황했으며 권혁수는 "면접이 원래 불편한 것"이라고 받아쳤다. 12년도 귀화한 구잘은 "저도 한국 국적자"라고 소개했다.
필기 시험에 세 번 만에 붙었던 강남과 달리 구잘은 "전 한번에 붙었다. 되게 쉬웠다. 귀화 책으로 2주 동안 공부했다"고 말해 강남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남은 이에 "2주? 저는 거의 6개월 공부했다"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구잘과 권혁수 두 사람은 고조선 건국자, 화폐에 등장하는 인물 등 문제를 냈고, 강남은 대답을 어려워하며 난항을 겪었다. 그런가 하면 구잘은 "한일전 축구 경기가 열리면 누구를 응원하실 거냐"며 "나도 그런 질문 많이 받아봤다"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엄마랑 아빠랑 싸우는 느낌이라 불편해서 안본다"면서도 "그래도 와이프가 국가대표니까 한국쪽을 많이 (응원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강남은 "아무 도움이 안된 것 같은데 오늘 정말 감사했다"고 장난스레 말하면서도 "어떤 느낌인지 아니까 이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널 측은 "다음주 강나미의 귀화 면접 도전기가 업로드 됩니다! 강나미는 과연 민증을 뽑게 될 지...!"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 역시 "부디 면접 꼭 통과하시길", "꼭 붙어서 오세요" 등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10월 2살 연하의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최근 한국 귀화 시험 3수 끝 필기 합격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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