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방송에서 과거 어머니로부터 받은 상처를 고백한 이후 심경을 전했다.
17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할머니가 나 호적에서 파버린대..라고 제나에게 말하니, '괜찮아 엄마 내가 중학교 때에 엄마가 나 호적에서 판다 해 다 알아봤거든! 호적에서 파는거..디게 어려워'"라고 적었다.
이어 "..암튼..왜 내가 #금쪽나가 그말 했는지..저도 알순 없지만.. 화려한 옷을 들추고 가슴에 파인 큰 구멍을 확인한 느낌이에요! 세상사람 다 박수쳐주는 ..그런거 없어도, 엄마만 내편이면 좋았을텐데..말이죠!"라면서도 "하지만 이젠 괜찮아요. '내 너를 고아같이 버려두지 않으리라. 이 세상 끝까지 너와 함께 하리라.' 나의 아버지하나님이 계셔서요.."라고 덧붙였다.
이수진은 앞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가족사를 고백,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어머니로 인한 상처를 털어놨다. 방송 이후에는 어머니에게 메시지를 보낸 화면을 공개하며 "엄마를 같은 여자로서 이해하게 되었다는 말했는데, 그건 편집되어 잘렸네요. 스물다섯 살 어린 나이에, 아빠는 베트남전 나가고 혼자 절 임신하고 시어머니 구박에 얼마나 힘드셨을까. 엄마를 이해한다는 말 했는데, 그건 방송에 안 나왔나봐요. 진심이에요"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로,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유튜버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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