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에스콰이어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유튜브 채널 개설 이유가 팬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19일 에스콰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카이가 유튜브 채널을 만든 이유가 궁금하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카이는 나무위키에 올라온 자신의 정보를 흥미롭게 읽으며 "63kg 아니고 65kg다"라고 정정했다. 현재 데뷔한지 3560일 됐다는 카이는 새삼 시간이 많이 흐른 것에 놀라워했다.

카이는 자신의 무대를 보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일 먼저 엑소의 정규 1집 '늑대와 미녀' 영상을 본 카이는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봤다. 저는 사실 뮤비 떴을 때 잘 못 봤다. 늑대 연기하는 제가 수치스러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로 무대 '딥브레스'에 대해 "가사는 조금 유치할 수 있지만 뜻이 다 있다. 저희 수록곡 다 들어갔고 내레이션, 목소리에도 춤을 출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만든 곡이다"고 설명했다.

카이는 콘서트 영상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카이는 "콘서트하면 카메라 안 보고 관객을 보니까 다양한 표정이 나온다. 팬들의 환호성이 그립다. 지금은 혼자 춤추는 기분이다. 이때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카이는 '카이듀스 88'도 언급하며 "영상은 처음 보는데 카이듀스를 한 것은 안다. 저도 같이 투표하고 그랬다"며 자신의 원픽으로 '코코밥 카이'를 꼽았다. 카이는 "요즘 운동하는데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때 좋은 몸으로 돌아가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최근 솔로 앨범 '피치스'를 발매한 카이는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일단 '완성하자'가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다. 콘서트 준비를 하고 있어서 시간이 부족했다. 또 의상이랑 피치스라는 복숭아를 어떻게 녹일까 고민했다"고 답했다.

이날 카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계설한 이유에 대해 "오로지 팬분들 때문에 한다. 팬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저를 많이 보고 싶어 하니까 일상을 보여드리려고 시작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콘텐츠는 없고 팬분들이 뭐해달라고 써줬으면 좋겠다. 제가 은근히 게임을 좋아하더라. 게임하는 실시간 방송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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