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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 안영미의 투병 사실을 알려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K-고막 여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양희은, 셀럽파이브 김신영, 옥상달빛 김윤주, 오마이걸 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셀럽파이브 멤버들 데뷔 연차를 합치면 거의 100년이 다 되어간다. 건강이 문제다. 멤버 전원이 지병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송은이는 하지정맥이 있어서 뛰고 점프를 못 하고, 신봉선은 갑상선 이상이 있어서 약을 먹지 않으면 기복이 왔다 갔다 한다. 안영미는 이석증이 있어서 돌지 못하고, 저는 공황장애, 불안장애, 건강염려증, 당뇨위험군이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셀럽파이브가 기존 걸그룹과의 차별점으로 ‘임신 권장’을 꼽았다. 그는 “안영미 남편이 한국에 왔을 때 영미에게 절대 전화하지 않는다”며 “오늘 단톡방에서는 안영미가 ‘배란일을 깜박했다. 임신은 물 건너갔다’고 해서 ‘배란일은 내가 계산해줄 테니까 언제였는지 말해봐’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서도 이석증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녀는 “ 몇 년 전에도 이석증 때문에 입원한 적 있는데 재발했다”라며 “일주일 정도 촬영도 연습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안영미는 “이석증이 이렇게 재발률이 높은 줄 몰랐다. 병원에 가면 나을 텐데 그것도 모르고 몇 개월 동안 저혈압인 줄 알았다. 병원에 빨리 알려야 하는데 세상 모든 게 도는 느낌이라 연락조차 할 수 없었다. 그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무섭다.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 조금만 어지러워도 손발에서 식은땀이 난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고. 하지만 안영미는 “지금도 100% 낫진 않았다. 가끔 가다 살짝 살짝 어지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