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 Like' MV 캡처
'Feelin' Like' MV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펜타곤이 고급진 섹시미로 돌아왔다.

오늘(24일) 펜타곤의 미니 12집 'IN:VITE U'(인바잇유)와 타이틀곡 'Feelin' Like'(필린라이크)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전작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IN:VITE U'는 '초대하다'의 'INVITE'와 '빠르게'를 뜻하는 'VITE'를 합쳐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그곳에서 만난 너에게 빠르게 빠져든다'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

펜타곤이 초대하는 새로운 세계는 시간의 흐름처럼 사랑 역시 자연스럽게 찾아와 머물며 순간의 조각들을 만들고 또다시 어딘가로 흘러가는 것임을 깨닫게 된 펜타곤이 제시하는 새로운 사랑의 정의가 펼쳐진 공간이다. 펜타곤은 새로운 사랑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함과 동시에 돌이킬 수 없는 순간들에 대한 소중함과 진심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Feelin' Like'는 중독성 강한 인트로에 팝과 R&B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뮤지컬의 한 장면과 같이 길거리에서 춤을 추게 만드는 후렴 구간이 인상적인 이 곡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했던 펜타곤의 사랑법이 한순간의 이별로 인해 산산조각이 나지만, 키스로 인해 다시 태어난 피그말리온의 여인상, 갈라테이아와의 스토리를 인용해 각성, 쾌락, 깨어남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했다.

또한 묵직한 비트 위 트렌디하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를 섬세하고 매혹적인 보컬로 펜타곤의 변화된 애티튜드를 가장 잘 드러낸 곡으로, 멤버 진호, 키노, 우석이 작사에 참여해 자체제작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You 넌 내 심장을 뛰게 해 / I don't want you to know / 들키기 싫은 걸 // 너를 올라탄 손끝이 자꾸 미끄러져 / 어딜 바라보는지 궁금해

I want you, I want you / I want you, I want you 놓치지 마 / And I know yeah, I know yeah / I know 원하잖아

닿는 순간 내 Touch 날개를 펼쳐 / 온몸에 느껴지는 온기를 나눠 Beyond the kiss // You got me feelin’ like / You got me feelin’ like

툭툭 내뱉는 Attitude / 참을 줄 아는 자세 Know I love it too / 식상한 멘트와는 거리가 멀어도 / 매일 하고 싶어 너와는 뭐라도

내 갤러리 오직 갈라테이아 / 고독한 눈빛도 어찌 아름다운가 / 피와 살 느껴버렸다 / 살며시 허리춤 부여잡아

이외에도 중독성 짙은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한 탕 (One Shot), 자극적인 글리치 신스 사운드와 락 사운드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 'The Game'(더 게임), 키노의 믹스테이프 곡인 'Voicegasm'(보이스가즘)에서 입술의 마찰에 집중한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내려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풍경이 너무 예뻐서 내리지 못한다는 의미를 담은 '관람차 (Sparking Night)', 헤어지자는 말을 하면서도 그녀에게 행복을 바란다는 배려라는 이름의 나쁜 이별을 담은 'BAD'(배드)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멤버 진호와 함께 펜타곤은 견고하게 다져진 내면적인 역량을 새 앨범 'IN:VITE U'를 통해 무한 발휘한다. 무엇보다 'Feelin' Like'로 보여줄 업그레이드된 성숙 섹시미로 펜타곤은 또 한번 레전드 갱신을 예고, 팬들과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펜타곤의 미니 12집 'IN:VITE U' 전곡 음원은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