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윤지가 자신의 가방을 공개했다.
9일 배우 이윤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들 하는 왓츠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윤지는 설명글을 통해 "배우 엄마, 이윤지의 왓츠인 마이 백! 많이들 하길래 저도 한번 찍어보았는데요. 그 안사정은 어떠한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방에 다들 이거 하나쯤은 있지 않나요?! 어디까지 솔직할런지. 재밌다고 웃어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에 마음이 졸이는 날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모쪼록 웃을 거리를 찾아보시죠! 힘!"이라고 덧붙이며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영상 속 이윤지는 "'금쪽상담소' 촬영을 하러 왔다. 문득 '제 가방을 공개해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윤지는 "요즘에 제가 공연을 하고 있어서 커다란 에코백을 들고 다닌다"며 뮤지컬 배우 김호영에게 선물 받은 보라색의 커다란 에코백을 자랑했다.
이어 대본과 월별 스케줄표, 책, 다이어리, 파우치 등을 공개했다. 이윤지는 "파우치에는 립밤, 향수, 비누, 핸드크림, 립스틱, 안약 등이 있다. 제가 화장을 평소에는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립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제일 중요한 아이템이라며 고구마를 꺼냈다. 이윤지는 "예전에 해외 촬영을 가는데 여권이 없더라. 여권을 찾으려고 캐리어를 펼쳤는데 고구마만 잔뜩 있었던 기억이 난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윤지의 가방에는 새 양말과 헌 양말이 동시에 나왔고, 커다란 마사지 봉에 이어 장난감 레고까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윤지는 "다들 이 정도 가지고 다니지 않냐"며 태연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이윤지는 "한 번은 공연을 보러 갔었다. 관객으로 있는데 눈물이 나는 슬픈 장면이 나왔다. 평소에는 냅킨을 들고 다니는데 그날따라 냅킨이 한 장도 없더라. 손에 잡히는 걸로 닦았는데 라니 팬티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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