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6년 만에 DSP미디어와 이별하게 된 가운데, 아직 해결하지 못한 왕따 논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4일 DSP미디어 측은 "김채원과 지난 11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당사와 김채원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6년간 활발하게 활동한 김채원과 김채원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채원은 6년간 몸 담았던 DSP미디어를 나오게 됐다. 지난달 에이프릴이 해체한 것에 이어 소속사까지 나오며 진정한 홀로서기가 시작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에이프릴은 해체했다. 당시 DSP미디어 측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채원은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로 해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김채원은 "에이프릴로 만나 우리가 함께한 짧지 않은 시간은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고,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꼭 다시 무대에 서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하다.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후회도 남고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에이프릴은 미니앨범 'Dreaming'으로 데뷔, 청순한 동화 콘셉트로 사랑받았다. 가장 최근 활동곡이었던 'LALALILALA'로 인지도를 높였으나, 탈퇴했던 멤버 이현주가 왕따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팀의 이미지는 추락했다.
이후 에이프릴과 이현주는 진실공방을 벌였으나 완벽히 해결되지 못했다. 이 사건으로 공백기를 갖던 에이프릴은 결국 해체하게 됐다.
팀 해체 후 김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허니챈'을 통해 이현주와의 사건을 언급하며 고소 진행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채원이 에이프릴 해체 후 소속사와도 전속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해결되지 못한 왕따 논란에 이선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