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유튜브 캡처
황신혜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황신혜가 코로나19로 인해 단골 식당과 이별해야 하는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지난 18일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 '어쩜 좋아요.. 참 속상하네요.. 이럴 때일수록 자기관리, 건강관리가 최고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황신혜는 "오늘은 좋은 소식, 안 좋은 소식이 있다"며 차 안에서 인사를 했다. 그는 "오늘 간단한 촬영을 하고 돌아가는 길인데 팀에 확진자들이 꽤 나오고 있다. 항상 살얼음판에서 걷다가 오는 기분이다. 너무 스산하고 다운되는 요즘이다. 컨디션도 별로 안 좋으면 혹시 그게 아닐까? 연관이 되면 더 다운되더라. 너무 속상하다"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요즘은 건강 위주로 시간을 할애하게 되더라.제 나이, 요즘 상황 속 더욱 건강 관리를 잘 해야하는 것 같다. 그게 제일 우선시된다"며 "그래서 오늘은 등에 근육이 뭉쳐서 풀러 가고 피부 관리를 가볼까 한다"고 촬영이 일찍 마무리돼 여유 시간을 보낼 예정임을 알렸다.

황신혜는 지압을 받은 뒤 삼겹살집을 찾았다. 그는 "시간과 혼자 온 관계로 삼겹살은 못 먹고 해물칼국수를 먹으려고 시켰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자주 찾던 단골 식당은 한 달 뒤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황신혜는 "어떡해"하며 속상해했다.

그는 곧 나온 칼국수를 먹으며 "이 집만 오면 포식"이라고 감탄했고 식당을 나서는 길에는 "찐이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한다"며 삼겹살을 포장했다. 딸 이진이는 황신혜 배웅을 나왔고 두 모녀는 함께 집으로 향했다.

황신혜는 이진이에게 "늘 다니던 익숙한 곳 있지 않나. 삼겹살은 여기, 자장면은 어디 하는 익숙한 곳이 있는데 어는 날 문을 닫고 없어지면 너무 슬프고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진이 또한 "앞으로 삼겹살을 어디서 먹어야할지 혼란스럽다"고 공감했고 황신혜는 "하나둘씩 없어질 때 너무 싫다. 이 집 없어진다는 말에 너무 슬펐다. 정말 자주 가야겠다. 물려 놓아야겠다. 세상에 여러 이별이 있지 않나. 이런 시국에 이별해야 하고 문 닫고 없어지는 곳이 너무 많아서 쌓이니까 우울하다. 내 자체 기운도 다운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신혜는 다음날 그 식당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어제 먹지 못한 삼겹살을 먹으면서 "예술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날 황신혜는 딸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을 했다. 황신혜는 "찐이는 머리가 눌렸다고 출연할 수가 없다더라"고 했지만 이진이는 내추럴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었고 황신혜도 "괜찮네"라고 했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그런데 너무 생얼이라 안 된다"고 이진이의 민낯을 걱정했다.

그러자 이진이는 "친구들이 나는 너무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매력이라더라. 침대에서 막 나온 느낌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황신혜는 "나도 그런다. 그래서 세수 안 한다"고 농담했고 이진이 또한 "그래서 나 머리 안 빗는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이윽고 한 식당을 방문했고 그곳에서는 이종혁이 두 모녀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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