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구준엽과 대만의 톱배우 서희원의 결혼 소식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9일) 오전 구준엽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입국했다. 대만 현지 매체들은 그의 입국 현장을 생방송으로 보도하며 구준엽 서희원 커플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8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합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합니다"라고 전하며 서희원과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했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 이미 많은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는 큰 화제를 모았고,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서희원의 친동생이자 방송인 서희제는 대만 매체인 중국시보를 통해 "굉장히 기대된다. 옛날 얘기도 하고 싶고 그동안 잘 지냈는지도 묻고 싶다"고 전하며 구준엽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최우식, 장혁, 박서준, 이종석 등 스타들과 아는 사이인지 묻고 싶다. 아는 사이면 다음에 한국 가서 다 친구로 지낼 수 있지 않겠냐"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나 2000년대 초반 1년 정도 교제했다. 이후 서희원은 구준엽과 결별 후 2011년 중국 재벌 2세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