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블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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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윌리엄 허트가 별세했다.

배우 윌리엄 허트가 13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윌리엄 허트는 지난 2018년 5월 전립선암이 뼈까지 전이,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윌리엄 허트의 아들은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오스카 수상 배우인 윌리엄 허트가 72번째 생일을 일주일 앞둔 2022년 3월 13일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어 "가족들은 비통한 심경"이라며 "아버지는 자연사로 가족 앞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덧붙였다.

윌리엄 허트는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했지만, 이후 1972년 진로를 바꿔 연기학교인 줄리어드스쿨에 입학했다. 1976년 연극 '헨리5세'로 데뷔했으며, 70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대표작 '거미 여인의 키스'로 제38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제58회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제39회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또 윌리엄 허트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랙 위도우' 등 마블 영화에서 썬더볼트 로스 장군 역을 맡아 젊은 세대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썬더볼트 로스 장군은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헐크를 탄생시키는 연구를 이끄는 캐릭터다.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테디우스 썬더볼트 로스 장군 역으로 사랑 받은, 놀라운 재능의 윌리엄 허트가 편히 잠들기를 기원한다"고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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