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 강원래가 대만 활동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는 "#대만 #한류의시작 #클론 #쿨롱"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1998년 대만을 방문한 구준엽, 강원래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원래, 구준엽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와 현재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해당 사진은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구준엽과 대만의 톱배우 서희원이 처음 만난 시기에 찍힌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구준엽은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라는 글로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구준엽이 클론으로 대만 활동 중이던 1998년에 만나 약 1년간 교제하다 결별한 바 있다.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번호를 찾아 연락을 했다"라며 "다행히 번호 그대로여서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라고 재회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재회 스토리는 한국, 대만 모두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여러 중화권 매체들은 구준엽, 서희원의 결혼 소식을 대서특필하는가 하면 누리꾼들 역시 이들의 결혼에 많은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이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결혼 발표 이후 서희원이 결혼을 반대하는 모친과 갈등을 빚었다는 소식이 일부 대만 매체를 통해 보도됐지만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이를 부인했다. 그는 SNS를 통해 "우리 어머니는 딸과 사이가 좋다. 엄마로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결국 딸을 사랑한다"며 "며칠 전 어머니가 구준엽의 인터뷰 영상을 보시고 그때 정말 잘생겼다고 칭찬하셨다"라고 전했다. 더해 그는 대만 입국 후 현재 자가격리 중인 구준엽을 위해 서희원이 도시락 내조를 했다는 소문 역시 부정했다.
한편 구준엽은 1996년 클론 멤버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현재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서희원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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