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캡처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유연석 '배니싱' 촬영하며 3개 국어를 구사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배니싱'의 주역 배우 유연석과 예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지원은 화려한 오렌지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김태균과 문세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지원은 해당 의상을 입을 스케줄이 '컬투쇼' 밖에 없었다며 "고민 끝에 입고 나왔다"고 밝혀 웃음꽃을 피웠다.

김태균은 두 사람에게 영화 '배니싱'에 대해 물었고 유연석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된다.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담당 형사이자 제가 맡은 진호가 국제법의학자를 만나 공조수사를 요청하게 된다. 미제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고 소개했다.

유연석은 촬영하면서 3개 국어를 구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불어를 했었는데 그때부터 감독님이 불어 대사를 자꾸 주시더라"고 설명하며 유창한 프랑스어 구사 실력을 살짝 보여줬다.

김태균은 '배니싱'에 대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냐"고 물었다. 이에 유연석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처음에 지문이 발견되지 않은 시체가 발견된다. 국제법의학자가 사라진 지문을 복원해내는 기술을 발표하기 위해 한국에 왔는데 인연이 돼서 사건을 수사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감독 드니 데르쿠르에 대해 "소통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다. 재밌었던 점은 감독님께서 코로나를 뚫고 한국에 오셔서 격리까지 감수하시면서 촬영을 하시는데 저희는 익숙했던 공간을 아름답고 색다르게 바라보시면서 촬영을 하시더라. 저희가 파리에 간다고 했을 때 모든 것이 새롭지 않겠냐. 감독님도 한국에 오셨을 때 동작대교를 보며 '이렇게 아름다운 강이 어디 있냐'며 감탄하시더라. 실제로 우리처럼 넓은 강을 가지고 있는 도시는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유연석과 예지원은 '배니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올가 쿠릴렌코를 언급하며 "김을 좋아해서 선물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더라 밥차가 오면 2~3번 먹더라. 그런데 살은 안 찐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예지원은 "글로벌 프로젝트, 프랑스 감독님, 외국 배우들 때문에 영화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지 않다.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있는 영화다. 올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배우분들이 한국 분이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며 작품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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