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수호가 지난 2년간의 '시간'을 노래한다.

오늘(4일) 오후 6시 수호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Grey Suit(그레이 수트)'가 베일을 벗었다.

수호가 2020년 3월 첫 미니앨범 '자화상 (Self-Portrait)' 이후 2년만 대중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수호가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콘셉트 기획부터 전곡 작사에 직접 참여, 지난 2년 동안 공백기를 가지며 자신만의 감성을 오롯이 담은 앨범이기에 더욱 뜻깊다.

타이틀 곡 'Grey Suit(그레이 수트)'는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스트링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곡. 가사에는 멈춰버린 것만 같던 공허한 회색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상대를 통해 점점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빛과 색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뭘 해도 무던해 뭘 해도 공허한 듯한/느려진 걸음 뒤 따르는 빗소리"

"온 세상이 빛나 너와 함께/I pray, you’re light/얼어붙었던 모든 시간이 기적처럼/널 마주친 순간 색으로 물들어 가/너와 나 다시는 No more/I crave your color that I loved"

특히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Grey Suit(그레이 수트)' 외에도 'Morning Star'(모닝 스타), 'Hurdle'(허들), 'Decanting'(디캔팅), '이리 溫 (Bear Hug)'(이리 온), '75분의 1초 (Moment)' 등 '시간'을 테마로 한 6곡이 수록되어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년 9개월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 '시간'이라는 단어에 의미를 두고 앨범까지 완성하게 된 수호. 수호의 진정성이 그대로 담긴 'Grey Suit(그레이 수트)'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수호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Grey Suit(그레이 수트)'는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