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기안84가 과천 탐방에 나섰다.
13일 웹툰 작가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과천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기안84는 과천의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서울랜드로 향했다. 기안84는 "서울랜드는 코끼리 열차다. 이걸 탄다면 절반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며 코끼리 열차에 탑승해 빅뱅의 신곡을 열창했다.
기안84는 매표소에서 총 18만 4천 원을 결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일 먼저 두더지 잡기에 도전한 그는 "측은지심이 들어 못 때리겠다"며 게임에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제가 오늘 깨달았다. 과천 서울랜드가 캐릭터들과 계약했는데 2010년에 멈춰있다. 유행이 조금 기묘하게 뒤처져 있다"며 아련한 추억에 빠져들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놀이기구 타기에 도전한 기안84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까마귀 못지않은 괴성을 질렀다. 그는 "엄청난 모험이었다. 정말 너무 짜릿했다"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꼭 타야 하는 게 있다"며 급류타기를 꼽았다. 기안84는 "제목도 마음에 든다 난 영어가 싫다"고 했으나 "줄이 너무 길다. 나의 꿈과 모험도 한계가 있다. 줄이 너무 길어서 타지 않도록 하겠다"고 결정해 제작진들을 폭소케 했다.
대신 활쏘기에 도전한 기안84는 연신 "텐"을 외쳤으나 모두 과녁을 완벽하게 빗나간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기안84는 "저는 살생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북두칠성을 그려봤다"며 해명했다.
이날 기안84는 과천의 마지막 장소이자 최고의 맛집을 소개하겠다며 국밥 장터를 찾았다. 기안84는 "과천에 갔던 식당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놀이동산에서 먹는 파전에 막걸리 그리고 국밥. 제가 3년 동안 꽤 많이 다녀봤는데 분위기나 이런 것 등 여기가 1등이다"며 강력하게 추천했다.
기안84는 "내가 피자보다 파전을 맛있게 먹는 날이 올 줄이야"라며 파전과 막걸리를 먹었고, "미쳤다. 완전 살얼음. 너무 좋다. 이제 살 것 같다. 최고의 하루였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끝으로 기안84는 "여러분들도 가족들과 함께, 연인들과 함께 동네에 있는 놀이동산에 가보는 건 어떨까. 과천의 역사를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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