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캡처
SBS '8뉴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MC몽이 미화 7만 달러를 신고 없이 반출하려다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SBS 'SBS 8뉴스'는 가수 MC몽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달 중순 LA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수속을 밟던 중 세관에 붙잡혔다. 세관 신고 없이 7만 달러를 가지고 출국하려 하다가 적발된 것. MC몽은 이에 지난 1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MC몽의 소속사 밀리언마켓 측은 이에 대해 "미국에서 스튜디오를 계약하기 위한 돈이었다. 신고하기 위해 영수증 등을 챙겼지만 정신이 없어 실수로 신고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13일 그는 자신의 SNS에 "3주 전 4명의 스태프와 미국 현지 스태프 포함 총 10명의 다큐를 찍기 위한 스태프 경비 7만 달러를 들고 입국하려 했다"며 "나의 잘못을 인정하오니 확대 해석만큼은 자제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나의 잘못을 무조건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지만 2012년 고의 발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 없이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월 21일에는 신곡 '깨우지 마'를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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