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유튜브 캡처
김나영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나영이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

지난 24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 '김나영의 집에서 해먹는 5가지 요리! 집밥 맛집 나영이네 레시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아들 신우는 아침부터 책을 읽고 있었다. 한 권을 다 본 뒤 다른 책을 꺼내와 읽었고 김나영은 그런 신우에게 "무슨 내용인지 알아?"라고 물었다. 하지만 신우는 모른다고 했고 알고 보니 신우는 아직 글을 모르는 상태였다. 그림만 보면서 책을 보던 것.

김나영은 나폴리탄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박서방 레시피를 받아서 만들어보겠다. 아이들은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많이 먹는데 여러 맛이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보겠다"고 했고 숙련된 실력으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그는 본인이 만든 파스타를 맛본 뒤 "진짜 맛있어"라고 감탄했고 아이들에게 파스타를 줬다.

김나영은 "솔직히 얘기해달라"며 아이들의 평을 기다렸고 신우와 이준이 모두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만족스러워했다. 신우는 파스타에 있던 양파, 피망도 잘 먹었다.

그 다음에는 토마토 달걀 볶음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완숙 토마토를 샀는데 한 두 개 먹고 나면 많이 남지 않나. 어떻게 처치하지 고민하다가 이탈리아 여행을 셰프님이랑 같이 갔다. 술병이 났는데 셰프님이 이걸 해주셨는데 먹고 속이 완전히 풀렸다. 그게 생각이 났다"며 토마토 달걀 볶음 맛에 그때 반했음을 고백했다.

이어 토마토 달걀 볶음을 만들었고 "술 먹은 다음날 이걸 먹으면 속이 확 풀린다"고 자신있어했다. 그는 이 음식은 혼자 먹으며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토마토 특유의 새콤함도 있고 참기름의 고소함도 있고 배가 따뜻해진다. 제가 왜 술 먹은 다음 날 숙취를 이걸로 풀었는지 드셔보시면 알 거다"고 감동의 박수를 쳤다.

신우는 혼자서 풍선을 불 수 있다며 풍선 불기에 도전했다. 김나영은 아들 신우를 도발하다가도 신우가 혼자 힘으로 풍선을 잘 불자 "일곱살은 이렇게 혼자 못 분다. 열 살은 돼야 불 수 있는 거다"며 칭찬했다. 풍선을 분 신우는 엄마 얼굴에 바람을 보내며 장난을 쳤다. 이에 김나영도 바로 같은 방식으로 복수했고 신우는 풍선을 불려는 자신의 얼굴 앞에 엄마가 얼굴을 갖다 대자 "엄마 얼굴 보니까 웃겨서 못 해"라고 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모자의 장난은 계속됐다. 이에 신우는 김나영에게 "날 너무 지겹게 하잖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요리는 냉토마토수프 가스파초였다. 김나영은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입맛을 잃어서 밥 같은 게 잘 안 넘어가더라. 예전에 많이 먹었던 건데 토마토로 차가운 수프를 만드는 거다. 예쩐에 쿠킹클래스에서 8년 전에 배운 적이 있는데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그 레시피랑 섞어서 해보겠다"고 했다. 김나영은 토마토 수프를 다 만들었고 다음날 아이들은 이를 맛봤다.

두 아들들은 간식으로 수박을 먹었다. 김나영을 그런 아들들에게 "수박 씨 먹으면 배에서 수박 자란다"고 농담을 했다. 이에 이준이는 "나도 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나영은 "뱃속에 이준이 있을 때 맨날 수박만 먹어다. 이준이가 뱃속에 있을 때 '엄마 나 수박 먹고 싶어' 했나보다. 신우는 뱃속에 있을 때 계속 복숭아만 먹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그런 얘기를 했냐고 물었고 이준이는 "우리 말했지?"라며 형에게 동의를 구했다. 이에 신우는 "엄마 수박 줘. 수박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말했다고 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김나영은 간장 비빔 국수와 닭봉 튀김을 만들기도 했다. 신우는 국수를 놓치고 먹는다는 엄마의 장난 섞인 잔소리에 "사람이 어떻게 국수를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겠어? 그건 영화에서나 그런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젓가락질이 더 서툰 이준이는 국수를 먹는 데 애를 먹어다. 이준이는 "엄마가 왜 이렇게 살아있는 걸 줬지?"라며 힘들어했다. 겨우 한 젓가락 먹었지만 계속 국수를 제대로 먹지 못했고 결국 엄마의 도움 속에 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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