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세기의 부부 탄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현빈, 손예진의 신혼여행까지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는 미국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목격담이 공유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리고 이달 11일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듯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거나 미국 길거리에서 캐주얼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는 두 사람을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한편으로 몰래 포착한 파파라치컷이라는 점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으로 만난 뒤 여러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공개 연애를 시작, 결혼까지 골인했다. 하지만 세간의 관심에 대한 부담을 나타내듯 양측 소속사는 공식적인 결혼 발표 외 다른 보도 관련해선 침묵으로 일관했고 이후 진행된 결혼식 역시 철통경비 속에서 이뤄졌다.
수십년 베테랑 연기자로 활약해온 톱스타 부부의 탄생에 관심이 뜨거운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현빈, 손예진의 상견례 비하인드라든지 손예진 어머니 측이 준비한 예단함의 가격 등 각종 사생활이 전해져 관심이 과열되는가 하면,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공항에서는 두 사람이 해외 팬들에게 둘러싸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 영상까지도 온라인에 생중계 수준으로 공개되자 무례한 팬들 때문에 현빈이 손예진을 보호하면서 정색을 했다는 보도가 전해지기도 했던 바. 다만 현빈이 현지 가이드 문제로 예민해졌을 뿐 팬들에게 끝까지 예의를 잃지 않았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어쨌든 두 사람이 몰려든 구름떼 인파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처했던 것만은 사실이다.
이는 그만큼 잘 어울리고 예쁜 한 쌍의 커플 탄생에 애정어린 관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경호 인력이나 매니저도 없이 오붓하게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이다. 이제는 과도한 관심은 거두고 조용히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팬들의 배려가 필요한 시점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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