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jtbc

추자현이 이요원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1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변춘희(추자현 분)가 이은표(이요원 분)에게 작별인사를 건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변춘희가 돈을 가져오라는 김주석(최덕문 분)에 이혼서류를 들고 도박장으로 찾아갔다. 김주석은 "가져오라는 돈은 안 가져오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며 소리쳤다. 이에 변춘희는 "네가 진짜 뭘 잘못했는지 몰라? 도박 좀 한거 가지고? 그 도박 때문에 우리 집은 빚더미에 나앉았어. 내가 위험한 거 알면서도 밤마다 일하러 나갔다. 그렇게해서라도 우리 가족 지켜보려고 한거 진짜 모르겠어?"라며 아이들로 협박하는 김주석에 "나는 이제 무서울게 없다"라며 폭발했다.

고민하던 이은표가 오건우(임수형 분)의 나체사진을 꺼내들었다. 김영미는 "죄송하지만 이 일 그냥 묻어주시면 안될까요? 저희 남편 8년 동안 준비했는데 이제 겨우 들어간다. 동석 엄마 예술가들이 좀 그런 구석이 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가족인데 무엇보다 애들이 불쌍하지 않아요? 동석이 엄마 친구라서 그러는 건 알지만"라며 말을 쏟아냈고, 이은표는 "그래서 그러는 거 아니다. 그냥 그래야 될 거 같아서 그러는 거다. 줄핀 어머님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제 입장도 이해해주세요. 죽은 사람 누명은 씻어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미는 오건우에게 '준비해. 최악의 상황을'라고 경고했다.

버스를 타고 가던 오건우가 변춘희를 만나러 가는 이은표를 발견하고 따라갔다. 그리고 오건우는 "조용히해 죽여버리기 전에. 사람들이 왜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 나는 너같은 것들이 제일 싫어"라며 이은표를 덮쳤고, 공포에 떨던 이은표가 변춘희를 발견하고 도망쳤다.

오건우는 약국에서 마주친 이은표에 "저를 크게 오해하고 계시더라. 사실 진하씨하고 저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 사진은 저희 둘만의 유희였다. 근데 잘 알지도 못하는 이은표씨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왜 날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지?"라고 말했고, 이은표는 괴한이 오건우라는 것을 깨달았고, 떨어져있는 오건우의 안경을 발견하고 남편 정재웅(최재림 분)에게 알렸다.

이은표는 형사들에게 "제가 진실을 밝히려고 했다. 처음엔 이걸 진하가 자기한테 일방적으로 보낸거라고 했다. 스토커였다면서요"라며 오건우에 대한 모든 걸 털어놨다. 정재웅은 "스토커였던 거 같다. 서진하 씨가 멀리하니까 보복으로 그런 짓을 했던 거 같다. 진하 씨는 악질적인 범죄의 피해자였던 거다"라고 설명했고, 이은표의 "혹시 저거 때문에 진하가 죽은거야?"라는 질문에 더 알아봐야 한다며 "고생했어. 그래도 네 덕분에 진하 씨가 억울함을 풀었잖아"라고 다독였다.

한편 이은표는 연락이 안되는 변춘희를 걱정했다. 변춘희는 "사실은 은표야 우리 집 나왔어. 나 남편이랑 이혼할거거든. 쉽지 않을 싸움이 될 거 같아서 몰래 떠났어. 그때 사정 얘기하고 작별인사 하려고 만나자고 한건데 갑자기 사고가 터져서 말을 못했다"라고 말했고, 이은표는 "왜 갑자기 이혼이야. 언니 그렇게 힘들었어요?"라며 놀랐다. 이에 변춘희는 "아니야 행복해지려고 그러는거야. 행복하려고. 그때 다 얘기하려고 했었는데. 그동안 고마웠어. 은표야 잘 살아"라고 작별인사를 했다.